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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한 달 살기 - 3월 18일 오늘의 목적지는 바나힐이다. 바나힐은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다. 다낭의 중심지와 조금 떨어져 있고 날씨도 다낭과 같지는 않아서 다낭이 맑아도 바나힐은 흐리기도 하고 다낭이 흐려도 바나힐은 맑기도 한다. 어제 다낭플레이에서 셔틀버스 탑승권과 바나힐 입장권을 구매했다. 입장권은 오늘 아침까지도 카카오톡으로 받지 못해서 아침에 다시 방문해서 QR코드를 받았다. 셔틀버스에는 우리 말고 두 팀이 더 탑승을 했다. 한 팀은 두 명, 다른 한 팀은 3명. 모두 여성분들이었다. 9시 30분. 시간이 되어서 셔틀버스가 출발을 하려고 하는데 기사가 아직 한 명의 탑승권을 받지 못한 것 같았다. 누구에게 받지 못했는지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미니 버스에는 운전석 뒤로 세 줄이 있었는데 우리는 가운데 줄에 앉아 있었다. 그리..
다낭 한 달 살기 - 3월 17일 베트남에서 맞이하는 첫 일요일. 다낭에 있는 한인교회로 향했다. 택시를 타고 도착하니 교회에서 현지인들이 엄청 빠져나오고 있었다. 교인 수가 많아서 교회가 꽤 큰가 보다 생각했다. 사람들이 빠져나오기를 한참 기다렸다가 들어갈 큼이 생겨서 겨우 들어가게 되었다. 베트남에 있는 한인들을 위한 교회가 있어서 찾아온 것인데 본 예배당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옆에 작은 예배실에서 모여서 예배를 드린다. 처음이라 어색하기도 하고 어디에 앉아야 하나 고민이 되었다. 헌금봉투를 집어 들고 앞쪽이지만 약간 옆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잠시 앉아 있으니 목사님께서 오늘은 이곳에서 예배를 못 드린다고 5층으로 올라가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하셨다. 알고 보니 오늘은 현지인 연합 예배가 있는 날이었다. 그래서 사람도 그렇게 많았..
다낭 한 달 살기 - 3월 16일 아침은 간단하게 망고와 요거트로 해결했다. 베트남의 요거트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설탕이 들어간 것과 설탕이 조금 들어간 것,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다. 우유도 똑같은데 그 영향인 것 같다. co duong은 설탕이 들어간 것이다. it duong은 설탕이 조금 들어간 것이다. khong duong은 설탕이 안 들어간 것이다. 설탕을 섞은 우유나 요거트를 먹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우유도 요거트도 khong duong으로 샀다. 오늘의 계획은 박물관과 미술관 투어를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걸어서 가볼까도 싶었지만 걸어서 다니는 것은 상당히 가성비가 떨어지는 행동이다. 오늘 하루를 돌아보자면 결과적으로 택시를 선택한 것이 옳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편안하게 박물관에 도착해서 1층부터 3층까지 ..